육아·보육·돌봄 서비스 지원하는 복합 돌봄시설…2026년 개관
‘다가치 키움센터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남해군 |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에 영유아부터 초등 아동에 이르기까지 육아·보육·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보육 거점 공간이 조성된다.
남해군은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다가치 키움센터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남해읍 아산리 일원 연면적 171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실내놀이터, 맘카페, 요리체험실, 장난감도서관, 돌봄센터, 상담실, 다목적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보육 관련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진다.
보육 정책의 거점이자 복합 돌봄시설이 될 ‘다가치 키움센터’는 2025년 준공,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군비 등 총 83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남해군은 안정적인 영유아 및 아동 돌봄 시스템을 갖춰 인구 유출 방지와 귀촌 인구 유입 촉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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