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6개 시험장 6885명 응시…차분한 분위기 속 응원 물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제주도내 1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95(제주)지구 제7시험장인 신성여고에서도 학생들이 격려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긴장하지 말고, 평소대로, 침착하게, 꽃길만 걷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제주도내 시험장 95(제주)지구 12곳, 96(서귀포)지구 4곳 등 16곳이며 응시자는 6855명이다.
오후부터 비날씨가 예보되기는 했지만 수능한파는 없었으며, 시험장 앞 단체응원전이 없어지며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수능은 아침 8시40분 시작돼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억,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 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으로 치러진다. 시험 종료 시간은 오후 5시45분이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수능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수능이 끝난 고3학생들의 일탈행위 예방차원에서 12월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제주도내 1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95(제주)지구 제7시험장인 신성여고에서도 학생들이 격려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