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야간관광자원 3개 선정
입력: 2023.11.14 17:19 / 수정: 2023.11.14 17:19

진주남강유등축제·진주문화재 야행·올빰야시장 등 경남서 '최다'

남강유등축제 장면./진주시
남강유등축제 장면./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야간관광자원 3개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진주시의 야간관광 콘텐츠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문화재 야행', '올빰야시장' 등이다. 진주시의 3개 콘텐츠 선정은 경남도 시군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야간관광 대표 도시 진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126만 명이 찾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진주시 대표 축제이자 야간관광자원으로서 매년 차별화된 테마의 유등과 동반 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간축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축제 기간에 맞추어 개관한 '진주남강유등전시관'과 인근에 위치한 '소망진산 유등공원', '물빛나루쉼터' 및 유람선 '김시민호', '올빰야시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지난해부터 8월에 개최하고 있는 '진주문화재 야행'은 진주성을 중심으로 문화재를 배경으로 구성된 8야(夜)의 야행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재 야간탐방 콘텐츠다.

진주성 내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원도심 활성화 계기를 마련해 여름을 대표하는 진주시의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진주문화재 야행은 3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진주의 전통시장인 논개시장에서 토요일 저녁 개장한 '올빰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와 함께 진주의 대표 야간 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야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지역상권과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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