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창

[더팩트ㅣ경기=김태호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능시험일인 오는 16일 진행되는 특별교통관리는 경기남부지역 255개 시험장에서 11만375명이 수능 응시생들이 원활히 시험장에 도착하도록 돕는다.

이날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모두 2091명과 순찰차 등 390대를 시험장 주변과 혼잡교차로에 배치한다.

경찰은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와 자치단체와 협조해 시험장 주변에 주차단속을 통해 불법 주·정차 등 교통 혼잡을 예방할 계확이다.

특히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1시 35분에는 시험장 반경 2km 이내에 경적과 소음을 방지하는 할 계획이다.

주요 지하철역, 정류장 등 수험생 이동이 많은 곳 119개소에서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돕는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 당일 오전 수험생들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운전자들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며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주·정차가 금지되니 미리 하차 후 도보로 입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