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등 8개 기관, 외국인 인천 관광 유치에 '맞손'
입력: 2023.11.13 16:00 / 수정: 2023.11.13 16:07

인천 국제허브 연계관광 활성화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일 중구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열린 인천 국제허브 연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및 전략발표회에서 관계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 PACEY David KAL 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Chen Si 인스파이어IR 사장.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일 중구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열린 '인천 국제허브 연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및 전략발표회'에서 관계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 PACEY David KAL 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Chen Si 인스파이어IR 사장. /인천시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 국제허브 관광도시 육성에 인천시 등 8개 기관들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시는 13일 그랜드 인천하얏트 호텔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스파이어IR, 파라다이스세가사미, KAL호텔네트워크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인천 국제허브 연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전략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의 국제허브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인천 지역 및 해양관광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넓히고 인천을 국제허브 관광도시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공항과 인천항 이용객이 인천지역 관광객으로 흡수되고 관련 관광산업 투자 유치가 활성화되면 공항과 지역이 상생발전하고, 나아가 인천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8개 협약 기관은 올해 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중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비중이 70~80%에 달하나, 이들이 인천 지역관광으로 충분히 연계되지 못하는 점에 착안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8개 기관은 △상품개발 △교통연계 △전략교류 △공동마케팅 △홍보 등 5개 분야를 중점 협력 분야로 정하고, 관련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인천의 개항 역사, 섬, 국제도시 등 특유의 매력을 부각할 수 있는 테마형 환승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항공과 해양을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환승 관광 프로그램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공항 및 인근 리조트의 셔틀버스와 인천시 시티투어 버스 등 분산된 교통자원을 연계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다.

그뿐만 아니라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부지에 '인천공항 환승투어·인천관광 홍보관'을 신규 조성하고, 온·오프라인 공동 해외 마케팅을 통해 인천의 관광지를 적극 홍보해 실질적인 관광 유입을 꾀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을 경유하는 전 세계의 관광객에게 인천이 새롭게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고의 공항과 항만시설을 갖춘 인천만이 누릴 수 있는 환승 시장이라는 블루오션을 지역의 관광과 산업 발전의 기회로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인천공항이 위치한 허브도시 인천을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써 뿐만 아니라, 관광의 허브로 동시에 육성하고자 본 협약을 제안하게 됐다"며 "인천공항의 허브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천공항과 인천지역 관광산업이 상생발전하는 롤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 지역축제, 개항 역사, 한류, 힐링 등의 테마로 다양한 체험·체류형 환승투어 상품을 공동 개발하며, 인천관광 홍보 채널을 다각화시켜 인천만의 독보적 브랜드인 'all ways INCHEON', 그리고 '한국 최고의 개항 역사문화도시, 1883 인천'을 함께 브랜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인천이 국내 도시 중 관광 목적지로서 상기되는 비율은 33%로, 서울(80%), 부산(61%) 등 다른 도시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면서 10월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한 누적 국제선 여객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76% 수준으로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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