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활동 보호, 미래교육, 안전한 교육환경에 중점
대전교육청이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 대전교육청 |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도 예산안을 2조 7069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3570억 원이 감소한 규모다.
예산안은 세수 여건 악화로 교육재정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적립된 기금 2309억 원을 활용해 교육활동 보호 및 학교안전 인프라 강화,(121억원), 미래 교육을 위한 교수 학습활동 지원(497억원),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구현(1661억원),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환경 조성(4477억원)에 중점을 뒀다.
대전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 "2024년도 예산안은 세수 감소에 따른 교육재정 대폭 축소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 미래교육,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교육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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