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내달 8일까지 '빈대 차단' 위생 점검
입력: 2023.11.13 13:54 / 수정: 2023.11.13 13:54

관내 숙박업‧목욕장업 67개소 대상

광주 남구가 12월 8일까지 빈대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 광주 남구
광주 남구가 12월 8일까지 빈대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 광주 남구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전국 각지에서 빈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광주 남구가 빈대 특별 위생 점검을 한다.

광주 남구는 오는 12월 8일까지 4주간 빈대 집중 점검 및 확산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생 점검은 빈대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 보호를 위한 것으로 빈대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 및 방제 활동을 펼친다.

점검 대상은 숙박업과 목욕장업 등 관내 공중위생영업소 67개소다.

남구는 13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해당 영업소를 대상으로 매일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빈대가 발생한 시설에 대해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영업장 소독 실시 여부와 숙박업소 객실 이용 후 침구류 및 수건 세탁 여부, 목욕장 탈의실 옷장 및 목욕실 등을 대상으로 매일 1회 이상 청소 여부도 점검한다.

남구는 이와 함께 각 영업소에 빈대 정보집 책자를 배부하고 빈대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신고와 함께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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