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수능 대비 특별수송대책 시행
입력: 2023.11.10 14:17 / 수정: 2023.11.10 14:17

16일 비상대기 열차 3개 편성…장애인 이동 차량 무료 운행

인천교통공사 전경/더팩트DB
인천교통공사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교통공사(공사)가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수험생 특별수송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인천도시철도 1․2호선에 비상대기 열차 3개 편성을 투입하고, 열차운행 지원반 운영 및 전동차 기동검사반을 주요역에 배치해 안정적 열차운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인근 인천도시철도 역사(1호선 8개역, 2호선 9개역, 7호선 4개역)에 지원 인력을 배치해 시험장 안내 및 이례상황에 대비하고,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해서도 사전 특별점검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인 수험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인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등록 수험생 고객과 이를 동반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동차량 무료운행도 실시한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모든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차질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수험장 이동 경로에 따른 중점 지원을 실시하겠다"며 "수험생 여러분이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