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복합 문화 공간 '봇재'서 열려
보성군은 7일부터 차를 마시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봇재'에서 '보배성 시월국화 분재 전시회'를 개최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보성군 |
[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7일부터 차를 마시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봇재'에서 '보배성 시월국화 분재 전시회'를 개최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가 11회째로 보성군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약 1년 동안 정성들여 직접 재배하고 가꾼 수준 높은 국화 분재 작품 18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봇재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은 다양한 모양의 작품으로 전시된 국화를 보고 향기를 맡으며 가을 정취를 느끼는 등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11일에는 분재 전시회와 더불어 '봇재에서 만나는 가을 음악회(2회차)'가 함께 열려 눈, 코, 입이 즐거운 봇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봇재를 찾는 모든 분들이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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