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충남 태안서 동서트레일 서쪽 구간 첫 삽
입력: 2023.11.09 15:13 / 수정: 2023.11.09 15:13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서 착수 행사

동서트레일 상징 조형물 / 산림청
동서트레일 상징 조형물 / 산림청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9일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동서트레일 서쪽 구간 착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의 서쪽 구간은 우리금융그룹으로부터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기금 8억 원을 지원받아 조성되며, 국민과 함께 조성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배낭도보여행(백패킹) 장거리 트레일이 될 것이다.

앞으로 불교·천주교 및 백제의 유적을 간직한 내포문화숲길구간, 금강과 대청호반의 수변경관을 자랑하는 대전·세종구간, 말티재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속리산구간 등에 많은 기업의 참여가 예상된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총 849㎞에 달하는 숲길이다.

강혜영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정부, 기업 등 민관협력 체계 구축 및 협업을 통해 동서트레일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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