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부림랜드~1100도로 도시계획도로(중로 1-1-47호선)의 개설공사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제주시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시는 부림랜드~1100도로 도시계획도로(중로 1-1-47호선) 개설사업을 연내 완료한다는 9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2010년 3월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장기 미집행되며 지역주민의 불편을 야기하다 2020년 3월 공사가 착공됐다.

도시계획도로는 부림랜드 앞에서 제주고 정문 남측을 연결하는 길이 780m, 폭 24m이며 사업비 171억원(공사비 48억, 보상비 123억)이 투입됐다.

준공시 1100도로(애조로~노형골프장사거리) 및 과원로(노형골프장사거리~부림랜드)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체증 해소가 기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본 노선과 연계되는 제주고등학교 ~ 오광로(서울사우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교통체증이 극심한 노형오거리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도심지 내 교통체증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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