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전경/경상국립대병원 |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돼 서부경남권역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된 141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1차 보건복지부 서면평가, 2차 행정안전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중앙합동평가단의 검증을 받았다.
안성기 병원장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도 서부경남권역 지역민에 적절한 응급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미래에 발생할 재난은 예측이 어렵고 대형화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다수의 환자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해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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