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나눔봉사단이 수확한 고구마 150박스를 전량 구매 후 지역 사회복지시설 52곳에 기부했다./한국남동발전 |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영농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한국남동발전 나눔봉사단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랑그림숲'을 찾아, 고구마 수확 봉사활동을 펼치고 수확작물 전량을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진주시 수곡면에 위치한 사랑그림숲은 한국남동발전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2019년 10월에 설치한 시설이다. 이 곳은 농업자원을 활용해 장애인의 치유와 함께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남동발전 나눔봉사단 30여 명은 봄철에 직접 심어 수확한 고구마 150박스를 전량 구매 후 지역 사회복지시설 52곳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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