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생산자 간 상생 도모…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제공
전남 구례군이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3월부터 운영해 온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노고달장’의 올해 마지막 장터가 지난 5일 마무리됐다./구례군 |
[더팩트 l 구례=오중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3월부터 운영해 온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노고달장'의 올해 마지막 장터가 지난 5일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노고달장은 구례에서 생산된 과일, 임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2년 차를 맞은 올해에도 관광객과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직거래장터는 구례 대표 로컬빵집 '목월빵집'과 연계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구례 단감, 건나물, 산수유 제품, 꿀벌 프로폴리스, 초피 육포, 김부각 등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과 수공예품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장터를 찾은 관람객은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고, 농가들은 적기에 손해 없이 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었다.
구례군 관계자는 "노고달장은 재정비 후 내년 봄에 다시 열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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