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대도시 거주 베이비부머 세대 향우들로부터 큰 호응
고흥군은 4일 충북 괴산에서 대서초 39회 동창회 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22번째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고흥군 |
■ 전남 고흥군은 4일 충북 괴산에서 대서초 39회 동창회 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22번째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의 대거 은퇴가 본격화 되면서 귀농 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는 추세를 반영해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향우와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설명회를 올해 2월부터 4122명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22회 운영하며 귀농어귀촌 희망 도시민 지역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참석한 대서초 동창회 회장은 "예비 귀농어귀촌인이 정착 초기 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현실적인 귀농어귀촌 정책 발굴에 애써주길 바란다"며 "도시에서 생활하는 지역 출신 향우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흥군 귀농귀촌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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