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탄방초 용문분교 등 4개 교 신설 추진
입력: 2023.11.07 13:49 / 수정: 2023.11.07 13:49

친수1초등학교·용계초·용계중학교 등 자체 재정투자 심사 통과

대전교육청이 자체 투자 심사인 2023년 제2회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해 4개 학교 신설을 추진한다. / 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이 자체 투자 심사인 2023년 제2회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해 4개 학교 신설을 추진한다. / 대전교육청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4개의 학교 신설 사업이 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학교는 가칭 대전탄방초 용문분교, 친수1초등학교, 용계초, 용계중학교 등이다.

대전탄방초등학교 용문분교는 용문동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2025년 2월부터 입주 예정인 공동주택 학생들을 배치하기 위해 대전교육청과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했으며 15개 학급 규모로 추진된다.

친수1초등학교는 지난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갑천지구 친수구역 공동주택 1, 2블록 학생들을 배치하기 위해 2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6개 학급(일반 25, 특수1) 규모로 설립된다.

용계초등학교는 2026년 7월 입주 예정인 도안2-3지구 공동주택과 분양 예정인 도안 2-5지구 공동주택의 초등학생 배치를 위해, 용계중학교는 도안 2단계 및 갑천지구 친수구역 공동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중학생 배치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학교 신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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