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이달 10, 11일 양일간 김포아트홀서 공연
청소년 뮤지컬 '나는 거위' 포스터/김포시 |
[더팩트ㅣ김포 = 김동선 기자]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10일(금) 19시 30분, 11일(토) 16시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나는 거위》를 상연한다. 뮤지컬 ‘나는 거위’는 제31회 서울 어린이 연극상 대상, 연출상 수상작인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다.
연극은 어느 날 갑자기 한쪽 팔이 거위가 되어버린 ‘나’의 이야기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스스로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로하는 원작 이야기에 춤과 음악을 더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연주단체 코리아모던필앙상블과의 협연을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울림이 있는 이야기와 춤과 노래를 통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46회 정기연주회로, 합창단은 김포를 대표하는 아동 청소년 예술단체로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생각을 가사와 음악으로 표현하는 작품을 꾸준히 무대에 올리고 있다.
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김포 아트홀 2층 매표소에서 티켓발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