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일 21개 부서 및 5개 출자·출연기관 대상으로 진행
6일 전북 순창군의회가 제28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순창군의회 |
[더팩트 | 순창=이경민 기자] 전북 순창군의회가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45일간에 걸쳐 제281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실·과·원·소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7일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15일까지 9일간 21개 부서 및 5개의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정사무감사에 이은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외부 재원에 대한 의존 비중이 높은 우리 군 특성상 지방교부세 및 교부금 삭감으로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급변하는 시대 상황을 주목하면서 군민의 생활 안정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적재적소에 반영되도록 심도 있는 예산안 심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 의장은 이어 "올 한 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또한 럼피스킨병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축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방역과 예찰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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