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려
방문객들이 홍성에서 열린 바베큐페스티벌을 즐기고 있다. / 홍성 = 김아영 기자 |
[더팩트 | 홍성=김아영 기자]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이 열린 충남 홍성에 가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일 홍성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린 페스티벌에는 가을과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몰려드는 인파에 바베큐존에서는 돼지와 소, 닭 바베큐가 쉴새없이 구워지고 있었다. 돼지 바베큐는 18시간을 숯으로, 소와 닭은 5시간을 직화로 구워내 풍미를 더했다.
노릇한 색감과 맛있는 냄새에 고소한 맛이 더해져 바베큐를 맛보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바베큐 전문 유튜버들의 바베큐 해체쇼는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제장에 방문한 이모씨(31)는 "예산시장에 이어 홍성에서도 색다른 축제가 열려 구경하러 왔다"며 "바베큐존에도 볼거리가 많고 음식도 맛있다"고 말했다.
홍성에서 열린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에서 돼지 바베큐가 구워지고 있다. / 홍성 = 김아영 기자 |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은 5일까지 이어진다.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바베큐존과 유튜버 바베큐존, 글로벌 그릴 업체 웨버에서 운영하는 웨버 바베큐존, 지역상인 10팀이 참여하는 홍성바베큐존 등 다양한 바베큐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조선시대 바베큐인 난로회 체험과 홍성마늘 소시지 만들기, 홍주의병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축산 관련 단체가 함께하는 홍성한우&한돈 홍보 판매존에서는 10~50% 할인한 가격으로 좋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홍성에서 열린 바베큐페스티벌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홍성 = 김아영 기자 |
홍성에서 열린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에서 닭 바베큐가 구워지고 있다. / 홍성 = 김아영 기자 |
홍성에서 열린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에서 돼지 바베큐가 구워지고 있다. / 홍성 = 김아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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