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전북과학대와 업무협약
입력: 2023.11.04 10:00 / 수정: 2023.11.04 10:00

평생교육 활성화 위한 지·관·학 협력 모델 구축

정읍시와 진흥원, 전북과학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신·중년 잡노마드 지원을 촉진하고,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로 지역 취·창업 연계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 정읍시
정읍시와 진흥원, 전북과학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신·중년 잡노마드 지원을 촉진하고,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로 지역 취·창업 연계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지난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북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전북과학대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시민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진흥원, 전북과학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신·중년 잡노마드 지원을 촉진하고,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로 지역 취·창업 연계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성장과 발전을 위한 성인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역량 개발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중심의 평생교육 체제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 협약 내용은 지역 기반 평생교육 전문인력 교육과정 개발과 협력 운영 기반을 조성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우선으로 꼽았다.

또 중앙부처 공모사업 공동 대응 등 고등평생교육 거버넌스 구축에 세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으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 운영 협력, 지역주민 맞춤형 취·창업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방소멸 위기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평생교육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특히 지·관·학의 협력을 통한 평생학습 활성화는 지역 성장 발전의 대표적 교육 모델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웅 진흥원장은 "지·관·학 거버넌스 구축으로 이번 협약이 전북 평생교육의 새로운 귀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진흥원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및 정보교류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준 전북과학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협력으로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모아 기관과 대학, 지역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