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폴란드 포즈난공과대학과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길상 총장, 테오필 예시오노프스키 포즈난공과대 총장, 비엘코폴스카 마렉 워즈니악 주지사) / 한기대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가 폴란드 포즈난공과대학(Poznan University of Technology)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럽지역 투자 유치를 위해 폴란드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비엘코폴스카 마렉 워즈니악 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공동 학술연구 및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수진과 연구자들의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한국과 폴란드에서 공학기술을 대표하는 두 대학이 한국 지자체의 지원을 배경으로 미래로 나아갈 여정을 시작했다"며 "내년부터 양국의 산업 발전에 도움일 될 수 있는 연구과제 등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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