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터널 공사
산청군 삼장면 홍계리~금서면 지막리 밤머리재 도로 통행제한 구간./산청군 |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경남 산청군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밤머리재 도로 통행을 제한한다고 3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국도 59호선 삼장면 홍계리~금서면 지막리 밤머리재 정상 쉼터 양안 약 300m로 백두대간의 마지막 웅석지맥 복원을 위해 추진하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생태터널 공사로 통행이 제한된다.
삼장면에서 금서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지리산터널을 이용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밤머리재는 가을철 홍단풍이 아름답고 산세가 수려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며 "하지만 올해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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