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2일 상명대 천안캠퍼스에서 '140+ in Cheonan' 행사가 열렸다. / 상명대 |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상명대 천안캠퍼스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2일 '140+ in Cheonan' 행사를 개최했다.
140+ in Cheonan은 '140년 이후 한독관계는 천안에서 시작한다'는 뜻으로, 천안이 독일과 한국 대학 및 산업체 간 협력의 중심이 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천안에서 내딛는 한국과 독일의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토론과 독일어 연극, 독일 노래 합창, 독일과 한국에서의 학업 체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은 "기업이 밀집된 산업의 도시이자 양질의 인적자원을 배출하는 대학이 밀집된 교육의 도시인 천안에서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과 독일의 140년 간의 인연을 되돌아보고, 양국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동반자로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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