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77호선 고성 삼산~통영 도산 간 교량 가설 요청
이상근 고성군수(왼쪽)가 정점식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국도 77호선 고성 삼산~통영 도산 간 교량 가설을 건의하고 있다./고성군 |
[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 경남 고성군은 2일 이상근 군수가 정점식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국도 77호선인 고성 삼산~통영 도산 간 교량 가설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2001년 국가 지원 지방도에서 국도 77호선으로 승격된 이후 고성 삼산에서 통영 도산 간 교량 가설은 지역 숙원사업으로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이상근 군수는 교량 가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제6차 국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국도 77호선 미개설 구간인 고성 삼산~통영 도산 간 연결을 위한 1.3km 교량 연장과 1.7km 접속 도로 개설이다.
정점식 의원은 "국도 77호선 고성 삼산에서 통영 도산 간 교량가설은 관광산업을 비롯한 두 도시의 산업 분야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국토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구인 고성과 통영의 숙원사업인 교량 가설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방시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국도 77호선 고성 삼산에서 통영 도산 간 교량 가설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오랜 지역 숙원사업을 반드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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