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류형 보성사랑상품권은 10% 할인 유지
전남 보성군은 지난달 31일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이 예산 소진에 따라 판매를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보성군 |
[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이 예산 소진에 따라 판매를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지류형 보성사랑상품권의 경우 계속해서 10% 할인 중으로 가까운 관내 은행에서 구매 후 사용이 가능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카드형 상품권 10% 할인 판매는 종료되지만 지류형 상품권은 10% 할인을 계속한다"며 "위축된 소비 진작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될 보성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사랑상품권 지류형은 2종류(1만 원권, 5만 원권)로, 개인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연 840만 원)으로 현재까지 212억 원을 발행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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