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표고버섯, 조직 치밀하고 고유의 맛과 향 뛰어나
전남 장흥군은 1일 정남진장흥농협 유치지점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원목 건표고버섯의 가을철 첫 수매를 시작했다./장흥군 |
[더팩트 l 장흥=오중일 기자] 전남 장흥군은 1일 정남진장흥농협 유치지점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원목 건표고버섯의 가을철 첫 수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 매입량은 약 6톤 규모로 알려졌다. 장흥군 원목 표고버섯은 타 지역 제품에 비해 조직이 치밀하고 고유의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장흥군에서도 최근 기후 변화와 생산단가의 상승으로 생산량은 해마다 줄고 있는 실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표고버섯은 한우와 더불어 지역 대표 특산물인 만큼 명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장흥표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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