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토론회서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 사전 준비 당부
구례군청 전경./구례군 |
[더팩트 l 구례=오중일 기자] 전남 구례군이 오는 4일 개최하는 제47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위해 적극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달 30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의 안전한 진행을 위한 사전 점검 등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토론회에서 김순호 군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한 사전 준비를 당부하고, 이어 관광객들을 위한 공중화장실 환경 정비 철저, 진행 중인 각종 현안사업 마무리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 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3일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 점검에 나선다. 점검표에 따라 가스, 전기, 소방, 교통·질서, 시설별로 관리자 입회하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주 행사장(연곡사 주차장) 운영본부에서는 종합상황실, 경찰, 소방, 의료 등 4개의 부스로 안전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행사장 및 공연행사 안전 관리 상황을 유지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 확립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례군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구례경찰서, 토지면 청년회 등의 협조를 받아 행사장 및 도로변 주차 차량을 통제하고 질서 유지관리에 나선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모두 축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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