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49회 군민의 날 기념식…'10년 후 고흥 인구 10만' 의지 표출
전남 고흥군은 1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군민과 출향향우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흥군 |
[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1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군민과 출향 향우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민선8기 비전을 담은 마술쇼 및 초청 가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북돋우고, 각계각층 군민들과 자매결연도시 단체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도 상영했다.
또한 미디어와 현대무용, 전자바이올린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로 '10년 후 고흥 인구 10만의 기반 구축'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이밖에 올해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춘천시 시립합창단의 멋진 축하공연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와 국가산단 조성,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공역 보유 및 드론 인프라 구축, 대규모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고흥 휴양빌리지 조성 등 군정 주요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군민 행복과 고흥의 변화 발전만을 생각하며 군민, 향우들과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공 군수는 이어 "11월 3일부터 3일간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고흥유자축제와 고흥항공센터 및 고흥드론센터 일원에서 펼쳐지는 고흥 드론·UAM 엑스포가 동시에 열린다"며 "고흥유자축제와 고흥 드론·UAM 엑스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고흥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제적 효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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