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더팩트DB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84억 9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9월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아 75건을 접수, 53개 기업을 선정해 184억 9000만 원을 융자 추천하기로 했다. 선정된 기업은 청주시의 추천에 따라 은행에서 최고 8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 이내에서 4년간 지원받는다. 유망 중소기업과 고용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5년간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신청 기업 중 공장 미등록 업체 5개 기업과 심사기준 점수에 미치지 못한 6개 기업, 이중 지원한 5개 기업 등 22개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빠졌다.
지원 대상 기업은 기업 건실도와 기술력 보유,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에 선정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사업장을 옮긴 경우, 휴·폐업이나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는 지원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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