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본격 추진…야간관광 활성화
입력: 2023.10.31 11:32 / 수정: 2023.10.31 11:34

야간관광 콘텐츠가 풍성,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

진주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본격추진한다./진주시
진주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본격추진한다./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는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을 중심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에 선정됐다.이에 ‘리버나이트 진주’브랜드와 ‘365일 불과 빛이 흐르는 진주의 밤’비전을 통해 야간관광 콘텐츠, 야간관광 여건, 홍보 마케팅 분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리버나이트 진주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오는 4일 오후 6시에 진주 소망진산 유등공원에서 개최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도심 속 랜드마크에서 LED 캔들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는 야간 클래식 공연으로 진주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또 11월부터 운영되는 ‘하모 나이트 미션 투어’는 야간관광명소마다 위치한 관광캐릭터 ‘하모’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투어로 QR코드를 인증한 참가자에게 단계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진주성, 유등공원 및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물빛나루쉼터, 중앙·논개시장 등 진주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12월 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진주시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진주시
진주시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진주시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는 사전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미션키트를 활용한 특별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 소원 테마의 야간관광 팸투어, 관광캐릭터 ‘하모’를 활용한 굿즈 개발 등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외래 관광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망경동 구. 중앙광장 매점에 조성되는 트래블 라운지는 관광객에게 야간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여행자쉼터와 관광안내센터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야간특화 안심숙소를 선정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숙박 어메니티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리버나이트 진주’에 특화된 홍보 마케팅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는 진주시는 차별화된 야간 먹거리 발굴과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야간관광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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