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 자전거대회 참가자들끼리 충돌…2명 중경상
입력: 2023.10.29 09:16 / 수정: 2023.10.29 09:16
지난 28일 오전 10시54분쯤 경북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 사곡교차로~명봉사 내리막 구간에서 2023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 대회 참가자 2명이 부딪혀 출동한 소방당국이 구조 중이다./경북소방본부
지난 28일 오전 10시54분쯤 경북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 사곡교차로~명봉사 내리막 구간에서 '2023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 대회 참가자 2명이 부딪혀 출동한 소방당국이 구조 중이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 I 예천=김은경 기자] 경북 예천에서 도로를 달리던 자전거대회 참가자들이 부딪혀 2명이 다쳤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4분쯤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 한 도로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한 '백두대간 그란폰도' 대회 참가자들이 탄 자전거들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A(40대)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중상을 입었고 B(30대.여)씨도 팔이 골절되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리막 구간에서 자전거들이 부딪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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