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경읍 활공랜드./문경=이민 기자 |
[더팩트 I 문경=김은경 기자] 경북 문경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 여성이 추락해 크게 다쳤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8분쯤 경북 문경시 문경읍 한 모노레일 시설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A(50대.여)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비행 중 돌풍으로 인해 장비 운용에 문제가 생겨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문경에서는 지난 9월 2일에도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50대 남성이 풀밭에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또 지난 8월 26일에는 40대 남성이 불시착해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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