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11월 3일 독일·네덜란드 방문…3개 사와 투자협약 체결
박상돈 천안시장이 유럽 시장 개척과 외자유치 확대를 위해 유럽 출장일정을 소화한다고 28일 밝혔다. / 천안=김경동 기자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는 박상돈 시장이 유럽 시장 개척과 외자 유치 확대를 위해 유럽 출장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독일과 네덜란드를 방문해 이차전지 소재업체와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 등 3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박 시장은 현지시각으로 3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충청남도 투자설명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투자설명회에서는 외투기업 3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외투기업 투자 상담 등 외자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11월 1일에는 네덜란드 베르겐옵좀으로 이동해 스마트팜 단백질 사료 제조업체인 P사를 방문하고 공장투어와 투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천안시의 교통과 물류 등의 산업 인프라 구축과 15개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투자 환경의 이점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대규모의 외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확보해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 천안'의 위상을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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