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고령군 운수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
[더팩트ㅣ고령=김채은 기자] 경북 고령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3억 7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6분쯤 고령군 운수면의 한 돼지농가 돈사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65대, 인력 23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돈사 3동(1023㎡)과 사무실(119㎡), 돼지 1200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 7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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