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2100만원 투입 공원등 교체‧경관 조명 설치
반다비체육관 등 근린공원 이용객에게 편의 제공
광주 남구는 사업비 1억 2100만원을 들여 월산근린공원의 야간 보행 환경 개선 공사를 한다고 밝혔다/광주 남구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남구가 월산근린공원의 야간 보행 환경을 전면 개선한다.
남구는 월산근린공원 내 반다비체육관 건립 사업이 마무리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등기구 공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약 80일간 진행되며 사업비는 약 1억 2130만원이다.
공사 구간은 신우아파트 뒤편 출입구에서부터 월산근린공원 정상, 반다비체육관 건립 부지까지 500~600m가량이다.
남구는 기존에 설치된 낡고 어두운 공원 등기구 16개를 LED 공원등으로 전면 교체하고, 그 외 장소에 LED 등기구 27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LED 공원등 등주에 달 모양을 나타내는 경관조명 기구 18개를 설치해 야간 경관조명의 고풍스러운 멋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무등산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명당인 월산근린공원 일대는 야간경관 명소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kncfe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