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시 37분쯤 울진군 금강송면 한 식품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있다./경북소방본부 |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의 식품 제조‧가공 공장 창고에서 불이나 1명이 다쳤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7분쯤 울진군 금강송면 한 식품 제조‧가공 공장의 창고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7시 2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 2동 중 1동(120m²)이 전소되고 나머지 1동 일부(30m²)가 소실됐다.
또 초기 화재 진압을 시도하던 공장 관계자 A(60대)씨가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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