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 전경./영덕=김은경 기자

[더팩트 I 영덕=김은경 기자] 경북 영덕경찰서는 골프장에서 명품시계와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A(40대.여)씨를 구속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경북 소재 골프장을 돌며 탈의실 내 잠기지 않은 사물함에서 총 8회에 걸쳐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탈의실에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점을 이용해 금품을 훔친 뒤 되팔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조사에서 금품을 주웠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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