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주변 관광자원 벤치마킹…공공건축가제도 발전 방향 모색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26명이 댐 주변 관광자원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진주시 |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나 진주시는 25일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기획예산실, 미래전략실, 공원관리과 등 다양한 분야의 관련 부서 공무원 26명이 댐 주변 관광자원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영주시가 지난 9월 12일 ‘새로운 기회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영주댐 준공에 따른 문화·건강·스포츠산업을 아우르는 명품 관광댐 조성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를 발표한 뒤 주요 댐 주변 관광지 벤치마킹을 통한 영주댐 관광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이뤄졌다.
영주시장 일행은 진양호 전망대, 진양호동물원, 꿈키움동산, 진양호 우드랜드, 하모 모노레일 탑승 등 진양호공원 내 완료 사업지를 둘러보고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아이템과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동주도시인 영주시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2018년 12월 공공건축가 제도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영주시를 방문해 1개월 후 2019년 1월부터 경남 최초로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진주시에 도입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확대 시행, 공공사업 추진 전 과정에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등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영주시장 일행은 26일에는 한국형 정원문화 1번지 조성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둘러본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