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청장 등 관계자, 초등생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24일 이영훈(오른쪽) 미추홀구청장이 도화초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보행안전을 지도하고 있다.사진/미추홀구청 |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미추홀구는 24일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미추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도화초등학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화초교 앞에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과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도화초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의무 확대, 우회전 신호등 적색일 때 우회전 금지, 안전속도 5030, 교통법규 준수 등을 운전자에게 안내했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무단 횡단 금지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보행 안전을 지도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정기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교통안전시설의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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