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안정적 성장세 지속…혁신 제품 성과도 '뚜렷'
입력: 2023.10.24 10:08 / 수정: 2023.10.24 10:14

안마의자·메트리스·정수기 등 소비자 사랑 '한 몸에'
R&D 투자 확대·기술 경쟁력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코웨이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코웨이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R&D(연구개발) 투자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분기 최초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외 총계정 수가 1000만 계정을 넘어섰다.

24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해 코웨이 연구개발비는 전년 482억원보다 11%(53억원) 늘어난 535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환경가전업계 연구개발비가 대개 200억원대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많은 비용이다. 이는 코웨이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무관치 않다. 코웨이 안팎에선 R&D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웨이의 R&D 투자는 지난 2020년 넷마블 인수 뒤 눈에 띄게 늘었다. 인수 전인 지난 2019년 380억원 수준이던 연구개발비가 지난해 535억원으로 40% 이상 늘었다.

매년 평균 10% 이상의 연구개발비가 늘어난 셈이다. 올해 상반기 R&D 투자도 270억원으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코웨이의 R&D 역량 강화는 국내외 지식재산권에서도 확인된다. 코웨이가 현재 보유한 국내외 특허 등록 건수는 2226건에 달한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1107건 △2020년 1147건 △2021년 1946건인데, 해마다 특허 등록 건수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상표권 등을 포함한 지적재산권은 6588건이다. 코웨이는 지난 2020년 이후 혁신 제품 개발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역량 강화 의지를 밝혀 왔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올해도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로 지속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며 R&D 역량 강화와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슬립 및 힐링케어 전문 브랜드인 '비렉스' 론칭 등 국내 최초로 신개념 제품인 스마트 매트리스를 출시하며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와 프리미엄 환경가전인 '노블' 시리즈 등 혁신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코웨이는 비렉스를 중심으로 슬립 및 힐링케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코웨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신개념 매트리스로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 소형 사이즈의 안마 의자 '마인'에 이어 디자인의 가구형 안마 의자 '페블 체어'까지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시장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코웨이는 지속적으로 비렉스 혁신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10여년간 쌓아온 매트리스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슬립 및 힐링케어 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혁신 기술력을 탑재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지속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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