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파트 사는 모자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극단적 선택
입력: 2023.10.23 11:58 / 수정: 2023.10.23 11:58
대구중부경찰서 전경./대구=김채은 기자
대구중부경찰서 전경./대구=김채은 기자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이웃 모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23일 대구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A(70대)씨가 같은 층에 사는 B(70대·여)씨의 집에서 B씨와 23층에 사는 C(40대)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

범행 직후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으며, B씨와 C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B씨와 C씨는 모자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와 B씨 사이 금전 문제 등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전망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