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의 건립을 위해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 선수가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 대한축구협회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의 건립을 위해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축구인들이 응원 릴레이를 펼쳤다.

23일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응원 릴레이는 축구역사박물관의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와 성공 건립을 위한 축구인들의 뜻을 보이고자 진행됐다.

응원 릴레이에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황희찬 등과 한국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 장슬기, 천가람 선수 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올해 천안 축구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천안시티FC와 부천FC1995 선수단도 참여했으며, 국내 축구 독립구단의 대표주자인 양천TNT FC 선수단도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전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3일과 17일 서울과 수원에서 펼쳐진 A매치 기간 경기장 내 전광판과 A보드에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응원하는 문구를 송출했다.

심상욱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인들의 응원에 힘입어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구역사박물관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가 진행 중이다.

충남 천안시가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의 건립을 위해 대한민국 남여 축구 국가대표 등 축구인들이 응원 릴레이를 펼쳤다.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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