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카누선수단이 9년 연속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충남도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 카누선수단이 전국체육대회에서 9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3~19일 전남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 49개 종목에 참가한 충남선수단은 금 65개, 은 54개, 동 81개 등 총 20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카누선수단은 9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체전 20번째 종합우승을 기록했다.

아산고 하키팀도 7년 연속 우승을, 유원대 여자검토팀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시청 장연학 선수는 역도 3관왕을 달성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땀과 열정으로 좋은 결과를 거둬 220만 도민의 명예를 드높여준 1878명 선수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지속적인 우수 선수 발굴과 전력 보강을 위해 힘쎈충남 체육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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