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군수 "구례만의 답례품 지속적으로 발굴"
구례군청 전경./구례군 |
[더팩트 l 구례=오중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15종의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하고 공급업체와의 협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농특산품 9종(흑돼지·한우 세트, 산수유 잼·담금주 키트, 꿀·화분 세트, 매실 피클, 참기름·들기름, 허브차, 초피 가공식품, 꾸러미 세트, 조청)과 공예품 2종(도자기, 부채), 관광·서비스 4종(벌초 대행, 화재 안전 꾸러미, 도자기 체험, 부채 만들기 체험) 등이다.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의 구례군 답례품 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제공되던 산수유 가공식품 및 산나물 세트, 우리밀 선물 세트 등 15종의 농특산품과 이번에 추가되는 답례품을 더해 구례군은 총 30가지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만의 특별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급업체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희망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농협 창구를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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