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경기장 콘서트장 변신…사이먼도미닉·로꼬·우원재 등 출연
‘2023 영암 모터 뮤직 페스타’ 홍보 포스터. 영암군은 이번 공연에 3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영암=홍정열 기자 |
[더팩트 | 영암=홍정열 기자] 전남 영암군이 ‘2023 모터 뮤직 페스타’를 개최한다.
19일 영암군에 따르면 오는 28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상설블럭에서 F1경주장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전남개발공사와 협력해 행사를 주관한다.
영암군은 지난 4월 문체부 공모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쏟고 있다.
이번 뮤직 페스타는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대회로 알려진 ‘현대 N페스티벌’과 함께한다.
뮤직 페스타는 자동차경주장이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임을 알리기 위한 음악 공연이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입장권은 2만원이며 공연은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뮤직 페스타에는 국내 최정상급 힙합 뮤지션인 사이먼도미닉, 로꼬, 그레이, 쿠기, 우원재, 리듬파워가 출연한다.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목포역~목포북항~목포버스터미널~샹그리아호텔~영암기찬랜드~영암실내체육관까지 관람객 편의를 제공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을 찾는 분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관광지 및 농특산품 홍보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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