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거주 19~39세 신청 가능…임차보증금 및 임대료 지원
입주자 모집 공고문./미추홀구청 |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6일까지 청년 창업 희망스타트 지원 사업의 ‘청년 창업 12호점’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창업 희망스타트 지원 사업은 제운사거리 인근 변종 유흥업소를 정비해 청년창업 공간을 조성한 사업이며, 현재 15개의 청년 창업점이 입점 중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12호점은 인하로 170-3에 있으며, 면적은 55.08㎡ 규모다.
입주는 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수익 모델로 지속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면 임차보증금과 임차료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자에게는 2년간 창업 공간이 제공되며, 맞춤형 컨설팅, 육성 교육 등의 지원과 함께 관내 행사에서 부스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청년 창업점은 7개 행사에서 아이템 체험, 홍보,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입주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구비서류를 갖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하면 된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청년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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