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사업단장 "실질적 투자 이뤄지도록 하겠다"
사진은 동신대학교 전경./동신대 |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동신대와 나주시, 전남테크노파크가 나주 에너지밸리 투자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과 동신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단(RIS사업단), 나주시, 전남테크노파크(전남TP)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 유치 로드쇼'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동신대, 나주시, 전남TP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전남에너지산업협회, 에너지밸리 유관기관과 에너지밸리 내 22개 기업 등이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나주 에너지밸리 투자 유치에 힘을 모았다.
나주시와 한국전력은 수도권 투자자를 대상으로 에너지밸리 투자 유치 설명회를 열고 지역 기업들을 지원 사격했다. 전남TP와 나주시가 주관한 '에너지밸리 기업 투자 유치 데모데이'에서는 에너지밸리 10개 중소기업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직접 자신들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신대와 유관기관 등은 20개 지역 기업이 참여한 에너지밸리 기업 홍보관에서 오는 20일까지 기업 투자 유치 상담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들 기관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우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고도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로 지역 혁신과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에너지밸리 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동신대 이동휘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술 개발과 오픈랩 및 창업 지원, 우수 기술 개발 등을 위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에너지밸리 오픈이노베이션의 구심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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