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DEX 2023서 우주 발사체, 우주비행체 개발 위한 MOU체결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왼쪽)과 안경수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이 우주 발사체 및 비행체 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AI |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현대로템과 미래 우주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AI는 서울 ADEX 2023에서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과 안경수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 발사체·우주비행체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KAI는 미래 우주경제 시대에 대비해 우주모빌리티 사업을 미래 6대 사업으로 선정하고 우주수송을 위한 우주발사체와 다목적 임무 수행을 위한 우주비행체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KAI의 미래 6대 사업은 6세대 전투기, 차세대수송기, 차세대 고기동헬기, AAV(미래항공기체), 위성·우주모빌리티, 미래첨단 소프트웨어 등이다.
김지홍 원장은 "KAI의 우주사업 및 항공기 체계종합 역량과 현대로템의 추진기관 개발 역량을 연계하면 미래 우주모빌리티 사업이 현실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우주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KAI는 발사체 사업과 중대형 위성개발 등 지난 30년간 정부의 우주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우주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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