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사적공원서 20~21일 야간 전통문화 프로그램 운영
대전문화재단이 20~21일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에서 ‘2023 문화재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20~21일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에서 ‘2023 문화재 달빛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 전통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우암사적공원 내 경관 조명을 설치, 도심 속 문화재 야경을 즐기며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하는 우암투어 △우암 송시열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공연 △우리 문화를 즐겁게 되짚어보는 전통놀이와 한복체험 △이직당과 덕포루 일대에서 펼쳐지는 우암콘서트를 비롯해 먹거리와 시민 참여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문화재 달빛축제를 통해 많은 우리 역사를 품은 야간 관광 콘텐츠의 아름다운 멋과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담고 있는 우암사적공원을 걸으며 깊어는 가을밤의 낭만과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하는 ‘우암투어’ 사전 예약자에게는 청사초롱이 제공된다.
andrei7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