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시군 선정 목표로 부진 지표 대응 방안 집중 모색
전남 장흥군은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3년 정부합동평가 및 대외기관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장흥군 |
[더팩트 l 장흥=오중일 기자] 전남 장흥군은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3년 정부합동평가 및 대외기관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20개 부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정부합동평가 미달성 정량지표에 대한 추진실적 점검 및 정성지표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 대한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장흥군은 자체 실적 점검을 통해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해선 철저한 문제점 분석 및 대책을 마련해 연내에 목표치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56건의 각종 대외기관 평가의 추진상황 점검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해 도내 우수기관 선정, 기관표창 수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장흥군은 올해 3월 합동평가 계획 수립 및 추진계획 보고회를 기점으로 추진실적 보고회,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 등을 이어오고 있다.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는 "합동평가 및 대외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장흥군의 행정력을 인정받겠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forthetrue@naver.com